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는 13일 문신학 산업부 차관과 권창준 노동부 차관 주재로 K-뉴딜 아카데미 10대 그룹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근 청년층 고용 한파는 장기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9만4000명 줄었다. 청년층 고용률은 43.7%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해 8월(-1.6%포인트)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청년층 고용률은 2024년 5월부터 24개월 연속 하락세다.
이에 정부와 국내 주요 기업들은 K-뉴딜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 특화 분야 직업능력개발 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의 역량 향상과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훈련목표는 6800명이다.
이들은 또 비수도권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방점을 두고 지역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삼성과 현대자동차는 운영 프로그램의 90%를 비수도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K-뉴딜 아카데미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이뤄지며 선정되는 기업부터 순차적으로 청년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K-뉴딜 아카데미는 주요 대기업의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본소양과 직무경험을 쌓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청년의 역량 강화 및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지역 청년들에게도 실질적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각 기업에서 자사의 강점을 살린 훈련 프로그램을 설계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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