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7일 삼성E&A에 대해 글로벌 플랜트 시장 호황과 수주 확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7만3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와 에너지 안보 강화로 글로벌 플랜트 시장의 핵심 경쟁력이 '시간'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정해진 기간 내 대형 프로젝트를 인도할 수 있는 실행력 측면에서 삼성E&A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사 이래 최고의 신규 수주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1분기에만 연간 가이던스의 약 40%를 확보했고 올해 연간 수주는 최소 15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연구원은 "관계사 설비투자(CAPEX) 재개, 에너지 안보 강화에 따른 글로벌 발주 확대, 중동 전후 복구 수요가 동시에 맞물리고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시장 환경 자체의 구조적 변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듈러 공법 확대와 FEED-to-EPC 구조, AI 기반 설계 자동화 투자로 공기 단축 역량을 확보했다"며 "가격이 아닌 실행력을 바탕으로 선택되는 단계에 진입했고 2026년부터 매출과 이익 성장 재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