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혁은 3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송민혁은 조민규와 동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파 퍼트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송민혁은 이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2024시즌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공동 4위,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 등을 거둔 끝에 신인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지난 2024년 11월 K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거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달랐다. 송민혁은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이뤄냈다. 지난 202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도 함께 털어냈다.
아울러 우승 상금 3억원을 거머쥔 송민혁은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5년 시드와 아시안투어 2년 시드도 획득했다.
반면 조민규는 2011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이 대회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이날 7언더파 65타를 치고 공동 선두로 마친 허인회는 연장전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2일 3라운드 7번 홀(파4)의 스코어가 파에서 더블보기로 정정됐기 때문이다.
최종 라운드 연장전을 앞두고 경기위원회는 당시 잠정구 플레이 상황에 대해 2타를 추가했고, 이에 허인회의 최종 순위는 공동 선두에서 공동 3위(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밀려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