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200만 관중 돌파…117경기 만

  • 경기당 평균 관중 수치도 같은 기간 대비 7.9% 증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KBO리그의 초반 흥행 돌풍이 매섭다.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 신기록을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전국 5개 구장에 9만9905명의 관중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209만448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잠실구장(2만3750명)을 비롯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2만500명), 고척스카이돔(1만6000명), 대전한화생명볼파크(1만7000명) 등 4개 구장이 매진을 기록했다. 총 2만3000석 규모인 인천SSG랜더스필드에도 매진에 가까운 2만2655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이로써 올 시즌 KBO리그는 정규시즌 117경기 만에 200만 관중 고지를 밟게 됐다. 지난해 기록한 118경기를 넘어선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달성 신기록이다.

올 시즌 KBO리그는 시작부터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종전 기록인 2025년(60경기)을 넘어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경기당 평균 관중 수치도 훌쩍 뛰었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90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596명) 대비 7.9% 증가했다.

지난해 누적 관중 1231만2519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던 KBO리그는 지난해보다 더 빠른 흥행 속도를 자랑하며 3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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