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삼전·닉스 날자 6500선도 뚫었다…사흘째 파죽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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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국내 증시가 4거래일 연속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6500선을 넘어서며 사흘째 전고점을 돌파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강세 흐름을 보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1.87포인트(1.90%) 오른 6539.8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90포인트(1.10%) 오른 6488.83에 출발한 이후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수는 오전 9시 1분께 6500선을 넘어선 이후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파죽지세 행진을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주력 업종 중심의 미국 증시 신고가 경신과 국내 주도주 1분기 실적 기대감 등이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업종 측면에서는 반도체주의 주가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간밤 미국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0.65포인트(0.69%) 오른 4만9490.03에 마무리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73.89포인트(1.05%) 상승한 7137.9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7.603포인트(1.64%) 상승한 2만4657.567에 장을 마쳤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내 분열된 상황을 고려해 휴전을 연장한다고 밝히면서 시장은 투자심리가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7812억원을 순매도하는 한편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33억원, 5946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4.60%), SK하이닉스(3.35%), 현대차(0.18%), SK스퀘어(4.86%), 두산에너빌리티(5.35%), 삼성바이오로직스(0.06%) 등이 상승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3.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2%), HD현대중공업(-3.90%) 등이 하락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250원(4.71%) 오른 22만7750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30포인트(0.45%) 내린 1175.82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8포인트(0.68%) 오른 1189.10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한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8억원, 784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249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2.25%), 에코프로비엠(-2.29%), 삼천당제약(-4.84%), HLB(-1.32%) 등이 하락 중이고 레인보우로보틱스(2.18%), 리노공업(3.41%), 에이비엘바이오(0.93%)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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