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환율이 급등세로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77.4원이다. 환율은 전장 대비 11.0원 오른 1479.5원에 개장했다.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기간 만료를 하루 앞두고 있지만, 양국 2차 협상의 성사 여부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유가는 들썩였다.
미국 뉴욕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3.18포인트(0.59%) 내린 4만9149.3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13포인트(0.63%) 내린 7064.01, 나스닥지수는 144.43포인트(0.59%) 하락한 2만4259.9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환율은 휴전 연장보다는 협상 실패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우려에 초점을 맞추며 상승할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이 끝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한다고 밝혔지만 파키스탄 회담 무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유지로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기 떄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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