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평택군 표기' 논란에 "평택 초보 많이 배우겠다"

  • 전날 페이스북에 '평택시'를 '평택군'으로 표기해 논란

  • "깜박 실수한 오타 거론...국민의힘은 반드시 꺾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오는 6월 3일 치러질 재보선에 경기 평택을 지역구 출마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오는 6월 3일 치러질 재보선에 경기 평택을 지역구 출마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평택을 출마를 공식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6일 '평택시'를 '평택군'으로 표기한 것과 관련해 "평택 초보이기에 많이 배우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소속 최준구 평택시의원의 글을 언급하며 "깜박 실수한 후 바로 정정한 '오타'를 거론해주셨다. 국민의힘에서 실시간으로 제 페이스북을 주시하고 있나 보다"라고 적었다. 

최 시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대표님이 동삭동 아파트 사거리에 현수막을 걸었다"며 "평택시도 평택군으로 헷갈리시더니 지역구도 헷갈리는 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 경기도당은 평택시 전체에 현수막을 걸었다. 제가 출마하는 평택을만이 아니다"며 "극우 내란 정치 세력 국민의힘 소속 평택시의원께서 관심을 가져주신 점은 감사하지만, 사실은 확인하고 비판해달라"고 반박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공으로 먹는다 했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 같다"면서 "저희 당 현수막을 홍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택군 표기와 관련해 "평택 초보이므로 많이 배우겠다"면서도 "대한민국과 평택을 망친 국민의힘은 반드시 꺾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루 일정을 공개하며 "평택군 포승읍 '김가네 칼국수'에서 닭칼국수를 먹었다"는 내용을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평택시'를 '평택군'으로 잘못 표기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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