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과 대만 비중을 확대하고, 인도·필리핀·태국 비중을 줄이는 ‘상대가치 거래(relative value trade)’ 전략을 제시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시각이 다소 달랐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경제가 현재 에너지 충격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봤다. 다만 중국 증시가 한 단계 더 오르려면 기업 실적이 실제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신흥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 이후 선진국보다 더 강한 반등을 보였다. 미국과 이란이 임시 휴전 연장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달 들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신흥국지수는 약 15% 오른 반면, 글로벌 증시 지수 상승률은 9%에 못 미쳤다.
특히 MSCI 신흥국지수의 올해 이익 증가율 전망치 23% 가운데 16%포인트는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이끌 것으로 봤다. AI 수요는 유가 충격의 직접 영향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울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아시아 밖에서는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선호했다. 브라질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가 기대되고, 남아공은 밸류에이션이 낮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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