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4월 말부터 음악회와 전통 민속 대회, 박물관 기획전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의창동서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 시민 어울림 음악회 개최창원특례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창원시축산농협 주차장에서 ‘의창동 시민 어울림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동요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을 맞아 그 창작 배경지인 의창동의 역사적 의미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6시 40분 의창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고고장구’ 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다. 본 공연에서는 창원시립합창단의 '고향의 봄' 공연을 필두로 가수 김은주, 퓨전밴드 에이플러스(A-PLUS), 지역가수 배진아, 인기 가수 나상도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24회 창원 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 29일 개막
이번 대회에는 창원 지역 소 20마리를 포함해 전국 9개 시·군에서 총 200마리의 소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소 무게에 따라 백두, 한강, 태백 3개 체급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규모는 552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강화된 소뿔 관리 기준과 경기 시간 제한(최대 40분) 등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을 적용해 운영된다. 5월 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축산물 이동 판매 차량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실내 전시도 마련된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6년 상반기 기획전 '우리는 잎트는 조선의 꽃'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27년 개원해 우리 말과 문화를 지켜온 ‘대자유치원’의 역사를 조명하는 자리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899년 마산포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 혹독한 탄압 속에서도 교육을 통해 희망을 찾았던 과정을 담았다.
주요 전시물로는 구하스님 인장, 1924년 발행 조선전도 남부, 1942년 발간된 제15회 대자유치원 졸업앨범 등이 포함된다. 관람객이 메시지를 작성해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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