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15일 한은의 포워드 가이던스(조건부 금리전망), K-점도표 등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현재의 커뮤니케이션 체제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묻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의원은 "최근 트렌드는 중앙은행이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한은의 경우도 이창용 총재 취임 이후 포워드 가이던스를 도입했다"며 "시장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금리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주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장에서는 한은의 이런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조가 유지될 것인지, 아니면 신임 총재 이후 소통 스타일이 바뀔 것인지 많이 궁금해 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신 후보자는 "현 체제를 계속 이끌어 나갈 것"이라면서도 "커뮤니케이션을 더 정교화하기 위해서는 일단 제도가 도입되면 그 작동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기간이 따르게 되는데, 그 평가 작업도 금융통화위원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신 후보자는 지난 2월 국제결제은행(BIS) 언론 브리핑에서 중앙은행의 포워드 가이던스에 대해 "경제의 기저방향에 대해 진심으로 불확실한 상황이라면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었다. 또 지난해 외신 인터뷰에서는 "시장은 헤드라인에 고착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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