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본부장은 이날 경기 포천 소재 자동차 부품 생산·수출기업인 디온리 오토모티브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디온리 오토모티브는 중동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99%에 달해 중동 전쟁에 따라 물류와 현지거래선 유지 등에 직접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여 본부장은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의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수출지원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디온리 오토모티브는 산업부의 긴급지원바우처 패스트트랙을 통해 7500만원의 물류비 지원을 받게됐는데, 이는 전쟁위험 할증료와 우회 운송비 등 추가 물류비 정산에 활용된다.
산업부는 이러한 수출 현장 애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1389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긴급지원바우처, 해외공동물류센터, 중동 해외지사화 등 3개 수출지원사업(389억원)은 추경 확정 직후인 지난 13일 즉시 공고됐다. 이를 통해 패스트트랙 기준 완화를 비롯한 평가항목 축소, 기존사업 미선정기업의 재신청 절차 면제 등을 통해 기업이 보다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 본부장은 "추경 등 정부 정책의 효과가 수출기업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현장 애로가 해소될 때까지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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