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뚝심 이어달리기' 시작…민생 행보 본격화

  • 동춘천산단 크린산업 찾아 종량제봉투 생산 공정 직접 살펴

  • 수급난·원가 급등 겪는 제조업 현장 실태 확인하고 지원 약속

김진태 후보가 동춘천산업단지 내 종량제봉투 제조업체인 ‘크린산업’을 방문했다 사진김진태 후보 강원인캠프
김진태 후보가 동춘천산업단지 내 종량제봉투 제조업체인 ‘크린산업’을 방문했다. [사진=김진태 후보 강원인캠프]
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뚝심 이어달리기’ 1탄을 시작하며 동춘천산업단지 내 종량제봉투 제조업체인 ‘크린산업’을 방문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도청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의리와 뚝심의 강원도 사람’을 내세우며 민선 8기 성과를 민선 9기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뚝심 이어달리기’는 의리와 뚝심의 상징인 김진태 후보가 직접 민생 현장을 찾아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리즈형 현장 소통 행보다.

예비후보 등록 직후 김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하니 더욱 실감이 난다. 오로지 어떻게 하면 강원도민분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열심히 뛰어보겠다"며 "서울에서 보낸 사람이 아닌 의리와 뚝심의 강원도 사람, 제대로 한번 해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 후보는 공장 관계자로부터 종량제 봉투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패키징 공정을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과 소탈한 대화를 나눴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4년 만에 다시 이런 자리에 서게 되어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소회를 밝힌 뒤, "첫 일정으로 요즘 중동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현장을 일부러 찾았다"고 말했다.
사진김진태 후보 강원인캠프
[사진=김진태 후보 강원인캠프]
실제로 김 후보는 출마 직전 마지막 순간까지 비상경제 TF를 ‘비상경제 대책본부’로 격상해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대응 △기업·소상공인 피해 최소화 △에너지·수급 리스크 선제 관리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도민의 삶을 직접 챙겼다.

강원도는 이달 2일 기존 비상경제대응 TF를 비상경제대책본부로 전환했고,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생활물가 모니터링 강화, 피해기업 대상 100억원 규모 경영안정자금 지원, 공공부문 중심 에너지 절감 대책 등을 논의하며 대응 수위를 높였다.

김진태 후보는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지원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현장에서 확인한 실상은 생각보다 더 엄중하다. 중동 전쟁의 여파로 종량제 봉투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확보가 어려워지고 가격이 50%나 폭등하면서 공장 가동 자체가 위협받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강원도의 미래를 위해 제조업 비중을 반드시 높여야 하는 만큼, 특별기금 마련 등 실효성 있는 모든 대응책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앞선 출마 선언에서도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기반을 더욱 확장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날 현장 방문은 민생 대응과 산업구조 전환 의지를 함께 부각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것"이라며 "강원의 산업구조를 개선해 도민 개개인의 삶의 질이 실제로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강원도정은 여중협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으며 김 후보는 향후 ‘뚝심 이어달리기’와 ‘회관 일기’ 등 현장 밀착형 일정을 통해 도민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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