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4일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진짜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평택을 재보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당의 13번째 국회의원이 되어 내란 종식과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며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 대표는 이번 6·3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는 점과 기존 평택을의 국회의원이었던 이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것을 겨냥해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은 무공천을 해야 한다" 강조했다.
또 조 대표는 그동안 꾸준히 언급되던 경기 안산갑·하남갑, 부산 북구갑 등이 아닌 평택을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조 대표는 "평택을은 지난 19대 총선부터 3번의 총선 동안 국민의힘이 내리 승리한 민주개혁 진영에 있어 험지 중의 험지"라며 "지금 평택을에는 내란 피의자인 황교안씨가 깃발을 들었다. 국민의힘 역시 텃밭을 회복하겠다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 조국만이 유일하게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모두 격퇴하고 민주개혁 진영의 확실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며 "반드시 승리해서 평택의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평택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비전도 제시했다. 조 대표는 "경제·물류·안보의 세 축을 결합해 평택의 대도약을 책임지고 경기도 내 삶의 질 1위 도시의 기반을 닦겠다"며 "평택에 연고가 없지만 평택을 도약시킬 정책, 이를 실행할 능력은 누구보다 앞서고 있다 자부한다. 실력과 가치로 평택을 바꾸겠다"고 했다.
다만 조 대표는 민주당과의 선거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면서도 재보궐 선거 당선을 확신했다.
그는 "선거연대를 생각하며 출마 선언을 한 건 아니다"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든 민주당의 어느 후보가 나오든 간에 제가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 대표는 이번 6·3 지방선거에 이은 재보궐 선거 출마를 예정한 바 있다. 당시 조 대표는 "쉬운 곳을 선택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곳은 가지 않겠다. 삼자·사자 구도든 경쟁해 혁신당의 길을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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