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시니어케어 및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NHN은 자회사 NHN와플랫, AI 구강 헬스케어 기업 아이클로와 ‘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AX-스프린트’ 사업 내 ‘AI 스마트홈 돌봄’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통해 가정 내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AI 기술을 결합해 24시간 생활밀착형 돌봄을 제공하는 ‘AI 스마트홈’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건강·정서 등을 통합 관리하는 돌봄 플랫폼이다. AI 휴먼 기술을 적용해 실제 생활지원사와 대화하는 것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어르신 이용률 98%를 기록하는 등 효용성을 입증했다.
아이클로는 AI 스마트홈 환경에서 구강 건강 모니터링과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AI 구강검진 솔루션 ‘홈덴’은 스마트폰 촬영만으로 구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로, 800만 건 이상의 치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됐다. 내부 기준 분석 정확도는 98% 수준이다.
NHN은 앞서 카카오헬스케어, 마크노바, 헬스맥스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AI 스마트홈 돌봄 생태계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잠재적 건강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는 예방 중심 돌봄 모델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김준배 아이클로 대표는 “AI 구강검진 기술을 통해 돌봄에서 소외됐던 구강 건강을 일상 관리 영역으로 편입할 것”이라며 “조기 진단과 의료 연계를 통해 예방 중심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영 NHN와플랫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였던 구강 건강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각 사의 역량을 결집해 정책 방향성에 부합하는 AI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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