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냉방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공간별 냉방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렌탈형 에어컨 라인업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코웨이에 따르면 다음달 출시 예정인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의 사전 상담 및 예약을 오는 5월 5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렌탈료 2개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거실 중심에서 침실, 서재 등으로 냉방 수요가 세분화되면서 벽걸이형 에어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와 재택근무 확산 등이 맞물리며 '공간별 맞춤 냉방'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제품은 상하좌우 4방향 자동 풍향 조절 기능을 적용해 실내 공간을 균일하게 냉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파워냉방 모드와 함께 제습, 송풍, 취침 모드 등 다양한 운전 기능도 탑재해 사용 환경에 맞춘 운용이 가능하다. 고효율 인버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점도 강조됐다.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자동건조 기능을 통해 내부 습기를 제거하고, 클린세척 기능으로 열교환기의 먼지와 세균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필터 역시 분리 세척이 가능해 유지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코웨이는 렌탈 사업 강점을 살려 제품과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요금제에 따라 방문 케어와 필터 교체, 분해세척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분해세척 포함 상품의 경우 렌탈 기간 동안 총 2회 서비스가 지원된다.
업계에서는 가전 시장이 단순 제품 판매에서 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한 '구독형 모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에어컨처럼 유지 관리가 중요한 제품일수록 케어 서비스 결합 상품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공간별 냉방 수요 증가에 따라 벽걸이형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사전 예약 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통해 여름철을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