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3월 3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도의 2026/27년도(26년 4월~27년 3월) 경제성장률이 6%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중동 정세가 긴박해짐에 따라 이전 전망치인 6.8%에서 대폭 하향 조정했다고 PTI 통신이 전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인도는 원유의 55%, 액화석유가스(LPG)의 90%를 중동 수입에 의존한다. 특히 LPG의 중동 의존도가 높아 가정 내 연료 부족이나 운송 비용 상승이 발생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비료의 수입 의존도도 높기 때문에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무디스는 "인도의 인플레이션율은 25/26년도 2.4%에서 26/27년도에는 4.8%로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도의 26/27년도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6.1%로 예상하며 기존 7.6%에서 대폭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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