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17단지 2만명 몰렸다…당첨선 최소 1230만원

  • 토지임대부 주택 인기…특공·일반 모두 '만점 추첨' 속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옥 사진SH 제공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옥 [사진=SH 제공]



서울 마곡지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본청약에서 125대 1 경쟁률이 기록되며 청약 열기가 이어졌다. 당첨을 위해서는 최소 1230만원 이상의 청약저축 납입액이 필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마곡17단지(서울 강서구 마곡동 747-1)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본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마곡17단지는 총 381가구 모집에 사전청약 당첨자를 포함해 약 2만명이 지원했으며 특별공급 70:1, 일반공급 1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선정 결과 일반공급 청약저축 납입액은 최고 331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첨 하한선은 전용 59㎡ 기준 신생아 우선공급 1230만원, 1순위 우선공급 2730만원이었다. 전용 84㎡는 신생아 우선공급 1732만원, 1순위 우선공급 3045만원으로 나타났다.
 
특별공급에서는 청년·신혼부부 신생아 유형 대부분이 만점자 중심으로 경쟁이 형성되며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됐다. 전용 59㎡와 84㎡ 모두에서 만점자 추첨 사례가 이어졌고, 생애최초 유형 역시 전원 추첨으로 진행됐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공공(SH)이 소유하고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방식으로, 마곡17단지는 이러한 구조를 통해 비교적 낮은 분양가가 특징이다. 실제로 분양가는 전용 59㎡가 2억9000만~3억4000만원, 전용 84㎡는 4억~4억50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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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는 이번에 선정한 당첨자를 대상으로 소득·자산·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기준을 심사해 최종 입주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계약은 6월 말, 입주는 8월 말로 예정돼 있다.
 
황상하 SH 사장은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고품질 주택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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