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광주 군공항 예비 이전후보지로 무안군 망운면 일대 선정

  •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구성해 결정

국방부는 2일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예비 이전후보지로 전남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전남 무안군 망운면에 있는 무안국제공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방부는 2일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예비 이전후보지로 전남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전남 무안군 망운면에 있는 무안국제공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방부는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예비 이전후보지로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비 이전후보지 선정은 광주 군 공항 이전 절차의 첫 단계로, 국방부 장관이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그동안 정체됐었던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은 지난해 6월 대통령 주관 광주 타운홀미팅을 계기로 대통령실 내 전담 TF가 구성되면서 무안군 이전 논의가 본격화됐고, TF는 지난해 12월 무안군 이전 및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주민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날 무안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조원 이상 규모의 지원사업과 이전 절차, 소음 대책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국방부는 향후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등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로 이뤄진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광주 군 공항 이전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무안군의 주민투표와 유치신청을 거치면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무안군을 이전부지로 최종 선정하게 된다.
 
국방부는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등 관계 기관 및 무안지역 주민들과 상호호혜적 관계를 기반으로 이해와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협력 협의체를 구성해 광주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이 원활하고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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