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말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관광객 '반색'

  • 신관사또 부임행차·전통혼례 체험, 이달부터 11월까지 가동

남원 광한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관사또 부임행차사진남원시
남원 광한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관사또 부임행차.[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이달부터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상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에 고전인 춘향전을 재해석한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과 우리 고유의 예식을 경험할 수 있는 ‘전통혼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07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544회의 공연 기록을 세운 ‘신관사또 부임행차‘는 올해로 운영 2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해 춘향교 삼거리를 거쳐 광한루원까지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로 포문을 연다. 이어 취타대 연주, 기생과 육방의 퍼포먼스, 어사출두 마당극 등 재치 넘치는 공연이 약 2시간 동안 펼쳐진다. 

해당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전통혼례 체험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는 광한루원과 예루원 일대에서 열린다. 신랑·신부의 신행길놀이부터 터울림, 대례의식 등 고유의 혼례 절차를 생생하게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외국인, 다문화가정,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이중 상반기 참여가 확정된 8쌍 중 3쌍은 실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상설 프로그램은 7~8월 하절기와 춘향제 기간(5월 2일~3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 풋살장 개장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2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풋살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전북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30억원(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을 투입해 풋살장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이번에 개장한 풋살장은 전용 주경기장(45m×25m) 1면과 보조경기장(25m×16m) 1면 등 총 2면이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 풋살장은 주·야간(오전 9시~오후 10시)으로 운영되며, 1회 3시간 1만~1만7000원의 사용료를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는 주경기장, 실내수영장, 실내·외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인공암벽장, 축구장 등 총 15개의 공공체육시설이 구비돼 남원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데 기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