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위례권역 보고회는 정주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관리,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신도시 특성에 맞춘 주민 건의사항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감일권역 보고회에서는 동서울변전소 대체부지 선정 관련 진행 상황을 비롯해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 능안천·벌말천 관리, 감일-송파 공동학군 추진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관계기관 협의, 국·도비 확보, 교통 및 교육환경 개선 등 분야별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감일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방아다리길 연결도로의 2026년 6월 준공 계획과 벌말천 인도교의 6월 준공·개방 목표를 밝히는 등 감일권역 교통·보행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감일·위례권역의 교육 현안은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과밀 우려와도 맞물려 있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의 과정에서 감일·위례신도시의 학령인구 증가로 고등학교 과밀이 본격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같은 경기도권 내 학교 공유와 서울 송파와의 공동학군 운영 방안 검토 필요성도 제기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 감일-송파 공동학군과 위례권역 교육환경 개선 요구가 다시 논의된 배경도 여기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례권역 보고회에서는 학암계곡 도시계획도로 개설,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행정체제 개편, 버스 노선 확충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논의됐다. 하남시는 위례지구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연구용역비를 예산에 편성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는 학암계곡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은 강사 채용과 인테리어 등 사전 준비를 거쳐 2026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위례지구 내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 통학 여건 개선, 교통 혼잡 해소 방안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으며 시는 관계기관 협의와 단계적 사업 추진을 통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감일·위례 권역은 빠르게 성장하는 신도시인 만큼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의사항 하나하나에 대해 책임 있게 관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위례 권역 보고회를 끝으로 권역별 결과보고회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건의사항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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