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결산검사 돌입…시·교육청 재정 투명성 종합 점검

  • 시의원·회계사·세무사 등 전문가 10인 구성… 세입·세출 및 성과보고서 분석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사진대구시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사진=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의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된 대구시와 시 교육청의 예산 전반을 점검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본격 착수했다. 시의회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사위원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면밀히 따질 계획이다.

대구시의회는 1일 시의회 의원 3명(육정미·박종필·이재숙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검사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주요 검토 대상은 대구시와 교육청의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해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이다. 위원들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한 해 재정 전반을 되짚어보고 투명성을 확인하는 중대한 과정”이라며 “소중한 시민 예산이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졌는지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위촉식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재숙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출되어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이 오는 20일 검사 종료 후 의견서를 제출하면, 대구시장과 교육감은 이를 반영한 결산승인안을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시의회는 오는 9월 제328회 정례회에서 해당 안건을 최종 심의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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