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1일 정평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경산 지역 예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재미있게 습득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교육의 장이다.
이번 지역 예선에는 경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안전 상식을 겨뤘다.
퀴즈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 대응, 응급처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참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패자부활전을 도입해 탈락한 학생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끝까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본격적인 퀴즈쇼에 앞서 경산소방서와 협력하여 진행된 실무 중심의 소방안전교육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교과서 밖의 생생한 안전 지식을 익혔다. 또한 식전 마술 공연과 행사 후 레크리에이션이 더해져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교육 행사를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치열한 접전 끝에 금·은·동상 및 장려상을 받은 우수 참가자 30명은 경산 지역 대표로 권역별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이들이 준결승을 통과할 경우, 연말에 열리는 ‘왕중왕전’에서 경상북도 각 시·군 대표들과 최종 실력을 겨루게 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주입식 교육보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퀴즈 형식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 문화 정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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