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전기차 특별안전점검 확대…"화재 예방·안전관리 강화 중점"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토교통부와 국내·외 주요 전기차 제작사와 합동으로 2025년 전기차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국민이 안전한 전기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025년 전기차 특별안전점검은 국내·외 14개 제작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88개 차종 약 72만7000대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별안전점검 시행결과, 전년(3800여 대) 대비 대폭 증가한 약 2만5000대의 차량에서 고전압 배터리 및 전기 계통 등 이상 징후가 발견, 해당 차량에 대해 배터리 교체 등 화재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
 
이상 징후 발견 차량의 증가는 안전점검 항목의 확대와 배터리 소프트웨어 고도화에 따른 이상 검출 로직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26만여 대 차량에 대해서는 배터리 관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TS 자동차안전연구원도 2025년부터 전기차 특별안전점검 항목을 기존의 전기 계통 위주 9개 항목에서 26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해 전기차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안전점검 과정에서 리콜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리콜 조치를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리콜 조치를 병행하여 시행했다.
 
이밖에 자동차 제작자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배터리 이상 징후 사전 감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TS는 올해도 국토교통부와 국내·외 주요 제작사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참여 제작사를 확대하고, 기존 승용차 중심 안전점검을 전기버스와 이륜차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전기차 특별안전점검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 우려가 큰 만큼 전기차 화재와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자동차 제작자와 꾸준히 협력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기차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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