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31일 후지쓰가 1.4나노(㎚·1㎚=10억분의 1m)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PU는 인공지능(AI)용 반도체로, AI 모델로부터 이용자들이 답변을 받는 '추론' 과정에 특화돼 엔비디아로 대표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저전력으로 구동되는 게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GPU는 AI 모델을 만드는 학습 과정과 '추론' 과정을 모두 지원하지만,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단점이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후지쓰는 1.4나노 NPU 개발에 성공하면 일본 정부 주도로 설립된 첨단 반도체 업체 라피더스에 제조를 위탁하는 것도 검토 중인 상황이다.
후지쓰는 일본이 자랑하는 슈퍼컴퓨터 '후가쿠'의 차세대 모델을 위한 중앙처리장치(CPU)도 개발 중이다. 특히 닛케이는 오는 2030년까지 자사의 CPU와 엔비디아의 GPU를 동일한 기판 위에서 연결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후지쓰가 2027년 실용화를 목표로 개발하는 2나노의 CPU '모나카'는 제조를 대만 반도체 업체 TSMC에 위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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