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식단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별도의 시비를 투입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여왔으며, 올해는 전주대학교가 사업에 동참하면서 수혜 범위가 확대됐다.
사업 운영은 1학기 개강에 맞춰 대학별로 진행 중으로, 지난 4일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주기전대(17일)와 전주대(24일)가 배식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방학 기간을 제외한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 재원은 학생이 1000원을 지불하면 정부와 지자체, 참여 대학이 나머지 식단가를 분담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한 끼 식사는 도내에서 생산된 쌀을 주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청년들의 식사 지원은 물론,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심리적·경제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용을 원하는 학생은 소속 대학교별로 지정 식당 운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되며, 상세 식단 및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학생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 소통의 창’…장애인신문 보급사업 추진
전주시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신문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온라인 정보 습득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매주 장애인신문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최신 복지 정책과 법률 정보, 재활 및 교육 소식 등 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구독을 희망하는 시민으로, 시는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구독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자는 장애인신문과 장애인복지신문 중 원하는 신문을 선택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매주 1회(월 4회)우편으로 신문이 자택이나 직장 주소지로 배송된다.
시는 올해 총 803명의 구독을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자가 목표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대기자 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혜 대상자의 실거주 여부와 전출·사망 등 변동 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실제로 정보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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