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럽특허청(EPO)이 공개한 ‘2025년 유럽 특허 출원 통계’에 따르면, 삼성은 5337건을 출원해 1위를 유지했다.
화웨이가 4744건으로 2위, LG가 4464건으로 3위였다. 퀄컴은 2939건으로 4위, 노키아는 5위에 올랐다. EPO는 “삼성·화웨이·LG가 상위 3개 기업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고 설명했다.
한국 기업의 존재감도 이어졌다. SK는 513건으로 41위, 현대차는 430건으로 46위를 기록했다. 한국 기업 5곳이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10.5%로 4위, 한국은 7.1%로 5위를 지켰다. 중국 출원은 전년 대비 9.7%, 한국은 9.5% 늘었다.
EPO는 “중국이 처음 일본을 제치고 3위에 올랐고, 한국 출원은 2016년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EPO 전체 출원 건수는 20만1954건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유럽 특허 출원이 20만건을 넘어선 건 이번이 최초다.
기술 분야별로는 컴퓨터 기술이 1만7844건으로 가장 많았다. 여기엔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이 포함된다. 디지털 통신이 1만7802건으로 뒤를 이었고, 전동 기계·장비·에너지가 1만6997건으로 3위였다. 의료 기술은 1만5905건, 교통은 9846건이었다.
EPO는 “디지털 통신과 컴퓨터 기술, 전동 기계·장비·에너지 분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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