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적극행정 4년 연속 '우수'…돌봄·복지까지 민생행정 확대

  • 도내 유일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다함께돌봄센터 운영·취약계층 나눔활동 병행

강원 양구군청 외경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청 외경[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기반 강화와 함께 아동 돌봄과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밀착 정책도 병행하며 체감형 행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과정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객관성을 높였다.
 
양구군은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면책보호관 지정,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안내,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보고회 개최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해결 중심의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지희 양구군 기획예산실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문제해결 중심의 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양구군은 가족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센터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운영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운영 성과와 2026년 운영 방향이 논의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정원 20명 규모로 올해 3월 신규 입소를 시작해 운영 중이며, 2027년 2월까지 1년 단위 모집 방식으로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숙제 지도와 놀이·체험활동,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고 있으며, 퇴소 아동 발생 시 추가 모집을 통해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인숙 양구군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기능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와 협력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4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호박죽 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영양 섭취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락은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돌봄과 식생활 지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의미를 더했다.
 
양구군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기반으로 돌봄과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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