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지난해 매출 1120억원...전년比 약 26% 성장

  •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총거래액 2조3000억원 돌파

  • AI 기술 내재화 및 인바운드 신사업으로 성장 지평 확장

마이리얼트립
[사진=마이리얼트립]
국내 대표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2025년 연간 매출액 약 1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892억원 대비 약 2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약 3억1000만원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마이리얼트립 측은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과가 이번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여행 시장 성장세와 플랫폼 기반 상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 등 핵심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고 총거래액은 약 2조3000억원에 달했다.

누적 가입자 1000만명 이상, 월간 활성 이용자(MAU) 500만명 이상을 확보하며 이용자 기반도 넓혔다. 또 광고를 포함한 플랫폼 기타 매출은 전년 대비 390% 이상 급증하며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러한 성장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전사 인공지능(AI) 툴 무제한 활용을 통한 AI 기술 내재화 △소수 정예 인재 영입에 투자를 집중했다.

마이리얼트립은 AI 네이티브(Native) 기업으로서 서비스와 업무 방식 전반에 AI를 접목하며 고객의 여행 전 과정에서의 경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AI 기반 항공권 탐색 서비스 ‘럭키글라이드’가 대표적이다. 럭키글라이드는 가격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여행지를 제안함으로써, 탐색부터 예약까지 고객 편의를 제고한다.

뿐만 아니라 인바운드 사업 확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 등 핵심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매출 신장과 당기순이익 흑자를 동시에 이뤄내 사업 체력을 입증했다”며 “AI 기술 내재화와 인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2012년 설립 이후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 등 여행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온 국내 대표 여행 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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