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 도약을 선언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양산시는 19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30년간의 성장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디지털 사진전을 시작으로 시 승격 이후 발전 과정을 되짚었으며, 기념식에서는 시정 발전 유공자 40여 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 ‘서른의 양산, 새로운 길을 묻다’에서는 산업·문화·복지·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착 지원 등 청년 정책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황산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승격 추진, 수목원 조성 등도 제안됐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창업·문화·연구 복합공간 조성, 양산사송 하이패스IC 양방향 설치 등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도 제기됐다. 아울러 노인 교육시설 공간 확보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생활 밀착형 과제도 함께 논의됐다.
행사 말미에는 ‘희망의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기념식수로 미래 도약 의지를 다졌다.
나동연 시장은 “시민과 함께 이룬 3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으며, 박완수 도지사는 “양산시가 경남의 핵심 도시로서 미래 비전 실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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