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6월 12~14일 철원 고석정서 개최

강원 철원군 2025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 2025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에서 음악과 평화를 주제로 한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고석정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철원군에 따르면 피스트레인은 2018년 시작된 음악 축제로, 상업성을 지양하면서도 대중성과 실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행사다. 국적과 장르,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인간활동(Human Activity)’을 키 메시지로 내세웠다. “잘 살아있음이 곧 평화”라는 의미를 담아, 음악과 신체 감각을 통해 생명력과 공동체의 가치를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최 측은 지난 17일 1차 라인업으로 총 11개 팀을 공개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서스턴 무어 그룹, 에프씨오(FCO), 트리코, 너리시드 바이 타임, 마일드라이프, 데드레터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록, 재즈, 포스트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라인업에는 차승우와 사촌들, 에피(Effie), 전자양, 페퍼톤스, 신인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디 신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지닌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행사는 6월 12일 고석정에서 열리는 전야제 ‘피스트레인 올스타즈 이브 나잇’으로 시작된다. 전야제는 티켓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석정 꽃밭 일부 구역을 활용한 캠핑 공간을 추가 조성해 기존 화강 쉬리캠핑장 중심 운영에서 확대된다. 밤 시간대에는 ‘미드나잇 레이브’ 프로그램도 진행돼 체류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티켓은 1차 판매분이 공개 당일 모두 매진됐으며, 철원군민과 지역 내 복무 중인 군인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14일에는 2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정가 티켓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피스트레인은 음악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라며 “다양한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