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환영...경영 안정, 투자 확대 기여"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평택항에서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사진=연합뉴스]

대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의 일환인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자동차 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대미투자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국가전략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으로 법안을 처리해 준 국회와 적극적인 통상 협상을 펼쳐준 정부 당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우리 자동차 업계는 대미 수출관세 15%가 25%로 재인상될 경우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고 국내 생산 물량 감소와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큰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특별법 통과로 국내 기업들의 관세 인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경쟁국들과 동등한 경쟁 여건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완성차와 부품업체를 포함한 자동차산업 전반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은 물론 투자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자동차 업계는 이번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 미래차 전환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한국이 글로벌 모빌리티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아울러 내수 활성화와 선순환 부품생태계 조성 등 국내 생산 기반 강화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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