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전시산업발전법상 '제4차 전시산업 발전계획(2026~2030)' 수립과 연계해 관계 기관 협업을 통한 구체적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산업은 수출 증대와 내수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하고 전시장 주변의 호텔,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들이 공유되는 '산업혁신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주요 선진국들도 산업적 위상 제고와 내수·고용 활성화 등 경제 효과를 얻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CES, 하노버메세 등 대표 전시회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 참석자들은 전시회와 문화·관광 프로그램 연계 강화, 한류를 활용한 K-푸드·뷰티 등 대형 소비재 전시회 기획, 지역 성장엔진과 연계한 지방 대표전시회 육성 등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전시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계 부처 및 지방정부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의 강점과 기회를 활용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 로드맵 2030을 올 상반기까지 전시 업계와 관계 기관이 함께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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