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이 조화'…임실군,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에 주력

  • 11억 투입해 도시숲·학교숲·가로수 식재 등 추진…성수산 왕의숲에도 무궁화동산 조성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밀착형 녹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로수 전정사업(나뭇가지 다듬기) △경관조성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비(비료주기)사업 △도시숲·학교숲 및 가로수 조성 △성수산 왕의 숲 무궁화동산 조성 △계절꽃 식재 등 다양한 경관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생활권 주변 녹색공간을 확대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여가활동 수요와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녹지공간 확충에 역점을 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실 성가리 카페 디디에 일원 도시숲(0.15ha) 조성 △강진 백련리 호국원 1.3㎞ 구간 이팝나무 가로수길 조성 △오수 인화초중고등학교 학교숲(0.1ha) 조성 △성수산 왕의숲 무궁화동산 조성 등이다.
 
우선 도시숲은 임실읍 성가리 일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교목·관목·지피식물을 식재하고 휴식공간을 함께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된다. 

학교숲은 오수 인화 초중고등학교 일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정서안정과 자연 친화적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교육형 녹지공간으로 마련되며, 가로수 길은 계절변화를 느낄수 있는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시가지 꽃박스와 화단에는 폐튜니아, 비올라, 데이지 등 다양한 초화류 3만6000본을 혼합 식재해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한다.

군은 단순 식재에 그치지 않고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도 병행해 지속가능한 녹색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녹지공간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생활 인프라”라며 “지속적인 녹지 확충과 체계적인 관리로 살고 싶은 임실, 다시 찾고 싶은 임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업 기업지원사업, 이달 9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지역 내 주력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6년 로컬업(Local-UP) 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임실군 소재 농·식품 판매 및 가공업, 버터·치즈 등 유제품, 발효식품, 건설 자재 등 제조업등 로컬 산업 분야 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올해 총 5개 기업(제조업 4개소, 일반업 1개소)을 선발해 협약일로부터 연말까지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의 성장과 판로 개척에 필요한 기업지원금이 제공되며, 지원 규모는 제조업 개소당 1500만원, 일반업 개소당 1400만원 수준이다. 

또한 참여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구직자 발굴 및 신규 고용 창출 연계를 통해 관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 안정성 확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고용 연계형’으로 운영됨에 따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이 필수 조건이다. 

선정 기업은 관리자 필수 교육(1회)을 이수해야 하며, 신규 채용 인원 2명 중 1명 이상이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시점부터 기업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채용 인력에 대해 최소 3개월 이상 및 사업 종료 시점(12월 31일 기준)까지 고용 유지가 필수적이며, 이를 미충족할 경우 지원금 환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제품 제작 및 상품개발비의 경우 기업 자부담이 필수이며, 신규 채용 규모에 따라 자부담 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신청 자격은 임실군 내 사업장을 둔 로컬 산업 분야 기업이며, 군은 신규 고용 창출 가능성,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 고용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대상지를 선발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9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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