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우주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논산에 문을 연다.
충남 논산시가 논산열린도서관 4층에 조성한 ‘논산 별빛누리 천문대’를 3월 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별빛누리 천문대는 지름 6m 규모의 돔형 관측실에 500mm 반사망원경을 주 관측 장비로 갖춘 전문 시설이다. 태양망원경과 보조망원경도 함께 설치해 태양, 달, 행성,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논산 지역의 관측 환경을 고려해 장비를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3월 한 달간 총 8회에 걸쳐 주·야간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태양과 달, 주요 행성을 직접 관측하며 교과서 속 천체를 눈앞에서 확인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3월 3일 첫 운영일에는 개기월식이 예정돼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영은 회차당 20명 이내 예약제로 진행되며, 신청은 2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예약 방법과 세부 일정은 논산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아이들이 책에서만 보던 천체를 직접 관측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과학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현장 점검을 병행해 보완 사항을 개선하고, 3월 말 정식 개관 시 보다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지역 내 과학·문화 인프라 확충이라는 점에서 별빛누리 천문대의 역할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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