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 탁구 임종훈-오준성·김나영-유한나 콤비, WTT 첸나이 동반 결승행

  • 임종훈-오준성, 압도적 기량으로 결승 안착

  • 여자 복식 김나영-유한나, '세계 4위'의 저력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여자복식에 나선 김나영중앙과 유한나뒤쪽 사진연합뉴스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여자복식에 나선 김나영(중앙)과 유한나(뒤쪽) [사진=연합뉴스]

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라 불리는 임종훈-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조와 김나영-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6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며 동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임종훈-오준성 조는 13일(현지 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인도의 하미트 데사이-사티얀 그나나세카란 조를 세트 스코어 3-0(11-2, 11-3, 12-10)으로 완파했다.

경기 초반인 1, 2세트를 여유 있게 따낸 임종훈-오준성 조는 마지막 3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집중력을 발휘해 12-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WTT 시리즈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와 스코피예 대회를 제패하며 2관왕을 달성했던 두 선수는 이번 결승에서 프랑스의 티보 포레-플리비엥 코통 조를 상대로 또 한 번의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여자 복식에서도 승전고가 울렸다. 김나영-유한나 조는 준결승에서 인도의 하디 파텔-락시타 나라앙 조를 3-0(11-4, 11-4, 11-6)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세계 랭킹 4위인 김나영-유한나 조는 지난해 타이위안, 라고스, 스코피예 대회에서 3관왕을 휩쓴 저력을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결승에 진출한 이들은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아오키 사치 조와 우승을 놓고 한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단식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남자 단식의 오준성과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여자 단식의 김나영, 주천희(삼성생명), 이은혜(대한항공) 등 총 5명의 선수가 나란히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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