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해피누리노인복지관, 행복누리학교 제11회 졸업식 개최

  • 노인복지의 핵심 가치 지역사회와 공유 위해 마련

  • 금남5지구 공공기여 결실로 창현2리 마을회관 건립

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관장 이전)이 복지관 강당에서 ‘행복누리학교 제1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교육청 학력 인정 프로그램인 해피누리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어르신들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하고,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라는 노인복지의 핵심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수료자, 가족, 지역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복지관 어르신들의 색소폰 연주와 가곡 합창 공연 △졸업장 및 수료증 수여 △단체 기념 촬영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초등반 8명, 중등반 5명 등 총 13명의 어르신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2025년 행복누리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54명에게도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 졸업생 어르신은 "처음에는 글을 읽고 쓰는 것조차 두려웠지만, 이제는 손주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고 책도 읽을 수 있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 배움의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전 관장은 "어렵고 힘든 과정을 이겨내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과 도전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누리학교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어르신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노인복지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후와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선한이웃복지재단(이사장 정귀석)이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적 고립 예방, 세대 간 소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남5지구 공공기여 결실로 창현2리 마을회관 건립
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화도읍 금남5지구 물류센터 사업과 관련한 공공기여 추진 결과에 대해 창현2리 마을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금남5지구 물류센터 사업 과정에서 창현2리 마을회관을 건립해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마을주민들이 마련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교통 혼잡과 생활환경 악화 우려를 해소하고,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금남5지구 물류센터 사업은 화도읍 금남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물류시설 조성 사업이다. 사업 초기에는 반대 민원이 제기되며 갈등이 발생했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유한회사 금강디앤에스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약 12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안을 마련해 상생 기반을 다졌다.

공공기여 주요 내용은 △금남2리·창현2리 마을회관 증·개축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진·출입로 확장 및 화도TG 진·출교차로 개선 △공공캠핑장 및 산책로 조성 등이다. 

시설 노후화로 안전과 이용에 불편을 겪던 창현2리 마을회관은 1월 준공해 주민에게 개방했고, 금남2리 마을회관도 같은 시기에 준공해 마을 공동체 기능을 강화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교통개선 사업은 서울춘천고속도로(주)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금남리 산47-9번지 일원에는 약 3000평 규모의 공공캠핑장과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약 2km 길이의 산책로는 화도하수처리장과 연결해 유아숲체험공간·황토맨발길·허브길·꽃길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한다. 

현재 화도하수처리장은 현대화 증설개량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약 1만여 평 규모의 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캠핑장과 산책로는 자연과 여가를 함께 누리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유달근 창현2리 이장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공공기여를 통해 마을 숙원을 해결해 준 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강디앤에스 관계자는 "초기 갈등이 있었으나 시가 중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민과 기업이 화합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시 도시국장은 "개발과 지역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사업을 관리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상생 발전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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