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은 12일 유한양행에 대해 렉라자(레이저티닙) 처방 건수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5만원은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546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로 돌아서며 261억원을 기록했다. 특허만료 의약품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문의약품 사업은 소폭 성장했다. 해외사업 매출은 신약 원료의약품 공급 일정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주식 처분이익 등 영업외수익 증가로 110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레이저티닙 중국 마일스톤(640억원) 수령과 로열티 유입으로 라이선스 수익은 703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출시 지연에 따른 약 620억원 규모의 마일스톤 수익은 올해로 이연될 전망이다.
올해는 해외사업과 렉라자 처방 확대가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이에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2조339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6% 증가한 1113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유한화학 증설 효과와 신약 API 공급계약 확대로 인해 해외사업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레이저티닙의 관련 유럽 마일스톤 유입과 글로벌 처방 건수 확대에 따른 로열티 증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미국 NCCN 가이드라인 1차 선호의약품 등재, 아미반타맙 정맥주사 제형과 피하주사 제형의 출시국 확대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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