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가 아토피성피부염 치료제 임상시험 2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기준 에이프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900원(29.83%) 오른 6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에이프릴바이오 파트너사 에보뮨은 'APB-R3'의 아토피성피부염 임상 2a상 결과를 발표했다. APB-R3를 투여한 결과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EASI(습진중증도평가지수) 감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APB-R3는 SC(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 중이며,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2b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DS투자증권은 에이프릴바이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임상 결과는 현재 블록버스터 아토피 치료제인 듀피젠트(Dupixent) 대비 열등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단 2회 투여만으로 8주차까지 치료 활성을 보인 점은 후기 임상 데이터 확보 이전에도 충분한 시장성을 입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APB-R3 임상 2상 성공에 따라 상업화 가능성(PoS)을 기존 14.3%에서 64.7%로 대폭 상향했다"며 "이에 따라 APB-R3의 가치를 기존 약 2439억원에서 약 1조3725억원으로 재평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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