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1일 BGF리테일에 대해 상품력 회복을 바탕으로 4분기 성장률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상승한 2조292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 증가한 642억원을 기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라며 "'두바이’ 시리즈 등 일반 상품 매출 성장으로 점당 매출 성장률이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BGF리테일의 4분기 평균 기존점 성장률은 0.4%를 기록했다. 이에 2025년 1~3분기 내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기존점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됐다. 일반 상품은 0.8% 성장한 반면 담배는 0.3% 감소했다. 유 연구원은 "통상임금 관련 회계 처리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 50억원 발생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통제가 효과를 보이며 영업 레버리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주가가 유통주 내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향후 주가 흐름은 양호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상품력 회복이 매출 회복과 함께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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