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연간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72조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6.5% 늘어난 211조144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이쿠폰서비스(-27.5%) 등에서 감소했으나 음식서비스(12.2%), 음·식료품(9.5%),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30.5%) 등에서 늘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5.3%), 음·식료품(13.9%), 여행 및 교통서비스(12.5%) 순으로 높았다.
지난해 4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1조2557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6.1% 늘었다. 음식서비스(12.3%)와 음·식료품(8.0%), 여행 및 교통서비스(8.5%) 등에서 집중적으로 증가했다.
2025년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290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 늘었으며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7991억원으로 6.2%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의 비중은 전년과 동일한 77.4%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이 가장 큰 상품군은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66.4%)이었으며 음·식료품(10.2%), 음식서비스(9.1%) 등에서도 증가세를 보였다.
모바일쇼핑 역시 먹거리를 중심으로 늘었다. 농축수산물 소비가 1년 전보다 14.5% 늘었으며 음·식료품(13.6%), 음식서비스(9.1%) 등에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직거래 시장도 더욱 커졌다.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전년 대비 16.4% 늘어난 3조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아세안(-4.4%)에서 감소했으나 미국(26.3%), 중국(10.9%) 등에서 늘었다. 한류 열풍 등의 영향으로 화장품(20.4%), 음·식료품(49.2%), 음반·비디오·악기(7.0%) 중심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액은 8조50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었다. 해외 직접 구매액은 미국(-17.6%) 등에서 감소했으나 중국(14.9%), 일본(8.8%) 등에서 늘었다. 온라인 직구가 증가한 품목은 생활·자동차용품(12.7%)을 비롯해 음·식료품(6.2%),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2.5%)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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