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위위원회 신임 상임위원에 유휘종…정부 위원 위촉 마무리

유휘종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 신임 상임위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유휘종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 신임 상임위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는 정책 조정과 대외 협력 업무를 추진할 상임위원으로 유휘종 공익연구센터 블루닷 연구위원이 임명됐다고 29일 밝혔다.

유 신임 상임위원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등을 역임한 환경·에너지 분야 정책 및 소통 전문가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정책의 대외 실행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임위원의 임명으로 고준위위원회는 전체 위원 9인 중 정부 위촉직 5인(위원장 1인, 상임 1인, 비상임 3인)에 대한 위촉을 모두 완료했다. 

앞서 고준위위원회는 지난 5일 정재학 경희대 교수, 박진희 동국대 교수, 하정림 태림 변호사 등 학계 및 법조계 전문가 3인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이후 이번에는 시민사회와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상임위원을 추가해 분야별 균형 잡힌 전문 역량을 구축했다.

정부 위원 위촉 마무리에 따라 고준위위원회는 회의 개의 및 의결을 위한 정수 과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위원 위촉 지연에 따른 우려를 해소하고 국가적 난제인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행 동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휘종 상임위원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문제는 국가 에너지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대화와 합의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부지선정 절차 관리를 통해 국민 안전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준위위원회는 다음달 23일 제1회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향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정책 수립 △부지선정 절차 관리 및 투명성 확보 △국민 및 시민사회와의 소통 등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국가 에너지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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