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LS일렉트릭, 올해도 수주 성장세 지속…목표가 69만원"

사진LS일렉트릭
[사진=LS일렉트릭]

키움증권은 38일 LS ELECTRIC(엘에스 일렉트릭)에 대해 올해도 수주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2만원에서 6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2026년 신규 수주 가이던스로 약 4조1000억원을 제시했다"며 "북미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 가속화에 따라 배전 시장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데이터센터향 전력 제품의 커버리지 및 고객사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수주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2027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현지 배전반 생산 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약 500억원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춘 MCM 공장은 2028년 4000억원, 2029년 7000억원 수준으로 생산 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130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086억원)를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전력 인프라 부문에서 데이터센터향 배전반, 초고압변압기 등 전반적인 제품군의 국내외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025년 신규 수주는 3조7000억원으로 연간 수주 가이던스 2조9000억원을 초과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가 배전 수요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배전반, 전력기기 등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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