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방문한다.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있는 이 수석부의장의 빈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대통령이 업무를 본 후 오늘 중으로 빈소를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베트남 출장 중인 이 수석부의장의 위독한 상황을 보고받고 조 특보를 현지에 급파했으며, 25일 이 수석부의장이 별세하자 "대한민국은 오늘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면서 추모했다.
이 수석부의장의 장례는 이날부터 31일까지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장례 절차를 총괄할 상임 장례위원장엔 김민석 국무총리가, 시민사회·정당 상임공동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동으로 맡았다.
앞서 이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을 위해 22일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했으나, 이튿날 아침 몸 상태에 이상을 느끼고 긴급 귀국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을 보여 호찌민 현지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현지시간 25일 오후 2시 48분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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