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 뉴스픽] 현대그린푸드·이디야커피·CJ제일제당·맥도날드

현대그린푸드, 제주 당근·마늘 300톤 매입…단체급식·베이커리로 농가 돕기
현대그린푸드 직원들이 제주산 당근과 남도종 마늘을 활용해 만든 이색 급식 메뉴인 당근명란오일파스타와 마늘소스 허브닭구이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직원들이 제주산 당근과 남도종 마늘을 활용해 만든 이색 급식 메뉴인 '당근명란오일파스타'와 '마늘소스 허브닭구이'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3월까지 제주농협채소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산 당근 300톤과 남도종 마늘 3톤을 매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과잉 생산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제주도 당근은 예상치를 웃도는 생산량으로 오히려 농가 수익성이 악화되는 이른바 ‘풍년의 역설’ 상황에 놓였다. 풍작 영향으로 크기도 평소보다 약 30% 커지며 일반 소비자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도종 마늘 역시 김장 가구 감소로 수요가 줄며 농가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매입한 당근과 마늘을 활용해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맛-닿음 프로젝트’ 제주편을 진행한다. ‘맛으로 마음이 닿다’는 의미의 이 프로젝트는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당근명란오일파스타’, ‘마늘소스 허브닭구이’ 등 단체급식 신메뉴 5종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VEZZLY)’에서도 제주산 당근을 활용한 ‘제주 당근케이크’를 3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당근과 마늘 매입을 통해 제주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고객들에게는 고품질 국산 식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식자재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설 앞두고 커피·티 선물세트 3종 출시
이디야커피 설 선물세트 3종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설 선물세트 3종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설 선물세트’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커피·라떼·차로 라인업을 구성해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이디야 다정한 라떼&믹스 선물세트 △이디야 새해정(情) 커피&머그 선물세트 △이디야 복담은 제주티(TEA) 선물세트 등이다.

‘이디야 다정한 라떼&믹스 선물세트’는 스페셜 모카블렌드와 스페셜 아로마 블렌드 헤이즐넛향 커피믹스 등 대표 커피믹스 2종과 카페라떼·바닐라라떼·토피넛라떼 등 라떼 3종으로 구성됐다. 진한 커피 향과 부드러운 단맛을 조합한 베스트셀러 중심의 구성이다.

‘이디야 새해정(情) 커피&머그 선물세트’는 아메리카노 2종과 커피믹스 2종에 투톤 도자기 머그를 더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가정과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디야 복담은 제주티(TEA) 선물세트’는 제주 원산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생강차와 레몬, 한라봉차를 담았다. 하트 모양 티스푼을 함께 구성해 겨울철 티타임 분위기를 살렸다.

해당 선물세트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을 비롯해 이디야멤버스 앱,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 플랫폼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커피와 차로 구분해 고객 선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실용적인 MD 상품을 더해 명절 선물로 활용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영셰프 육성 고도화…‘2026 닷츠데이’ 성료
'2026 퀴진케이 닷츠데이' 행사 단체사진 [사진=CJ제일제당]
'2026 퀴진케이 닷츠데이' 행사 단체사진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한식 인재 발굴·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영셰프 전문성 강화를 통해 글로벌 무대 공략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케이브하우스에서 ‘2026 퀴진케이 닷츠데이(DOTS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과 퀴진케이 1~3기 알럼나이 셰프, 한식 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킹과 비전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닷츠데이’는 ‘Draw Opportunities and Take the Start’의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한식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K-푸드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서 퀴진케이의 운영 체계가 소개됐다. 퀴진케이는 마스터클래스와 한식 파인 다이닝 실습, 요리대회 등으로 기본기를 다지는 ‘도전’ 단계, 팝업 레스토랑 운영 등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성장’ 단계, 해외 프로그램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는 ‘확장’ 단계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신예 셰프들을 지원하고 있다.

퀴진케이는 지난해 홍콩 팝업 레스토랑을 비롯해 영국·독일·스페인 쿠킹클래스, 영국·인도네시아 요리대회 참가 등 해외 활동을 통해 한식의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올해는 한식 R&D 프로그램 ‘퀴진케이 살롱’을 본격 운영해 영셰프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하이·뉴욕 등 글로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식 셰프들과 협업하는 ‘코리안 셰프 시리즈’도 선보인다.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 팀장은 “퀴진케이는 셰프들의 도전과 성장을 넘어 커리어 전 과정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한식 셰프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제 1년 내내 즐긴다” 맥도날드 ‘맥윙’, 상시 메뉴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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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윙 사진맥도날드
맥윙 [사진=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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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여름 시즌 한정으로 선보여 온 ‘맥윙’을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상시 메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맥윙은 2014년 첫 출시된 치킨 메뉴로, 그동안 여름철 한정 메뉴로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판매 종료 이후에도 재출시 요구가 이어지자, 맥도날드는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정식 메뉴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맥윙은 닭봉과 닭날개로 구성됐다. 짭조름한 시즈닝을 입힌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살의 조합이 특징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구성 선택 폭도 넓혔다. 2조각부터 4조각, 8조각까지 원하는 수량을 고를 수 있어 혼자서 가볍게 즐기거나 여러 명이 함께 나누기에도 부담이 적다. 탄산음료가 포함된 콤보 메뉴도 함께 운영해 한 끼 식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윙은 조기 완판을 기록할 만큼 고객들의 애정이 큰 메뉴”라며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치킨 메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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