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표 건강 프로젝트 '만보시루'...시민참여 호응도 높아

  • 시흥시 공공걷기 앱, 걷기포인트 모바일시루 전환 재개

  • 1일 1만보 달성시 지역화폐 지급, 기부 챌린지도 큰 호응

  • 2026년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 본격 추진

임병택 시장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장. [사진=시흥시]
시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부문화 확산 효과로 주목받은 시흥시 공공걷기 앱(App) 만보시루가 지난 1월 21일부터 2026년 걷기포인트의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 전환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만보시루는 사용자가 1일 1만 보 이상 걷기 달성 시 적립된 포인트를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로 즉시 전환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건강걷기+지역화폐 즉시 지급 앱(App)’이다. 지난해에는 총 2억원의 포인트 예산이 투입돼 6만 3000여 명의 사용자가 혜택받았다.  

올해는 시흥시가 2025년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확보한 특별교부세 등을 포함해 총 1억 7000여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모바일시루 전환 지급을 다시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걷기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 효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또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는 적립한 걸음 수 포인트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챌린지 기능을 앱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 관리와 더불어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지난해 만보시루 기부챌린지를 통해 시흥시1%복지재단, 신천연합병원,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등으로 관내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금액은 총 9255만원에 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흥시는 ‘건강도시 중점과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정책적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만보시루는 시민들의 참여가 높고,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효과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 본격 추진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안정을 위해 ‘2026년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는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과 위생 개선을 위한 소독·방역,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등 ‘클린서비스’와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아동 친화적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주거 취약 아동가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 기준과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이다. 주택 기준은 최저주거기준 면적에 미달하는 가구로 2인 가구 26㎡, 3인 가구 36㎡, 4인 가구 43㎡, 5인 가구 46㎡ 미만 주택이 해당하며 반지하주택이나 옥탑주택 등 비적정 주거유형에 거주하는 가구도 포함된다.

소득 기준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장애인 가구 등 주거 취약성이 높은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서비스와 생활 필수 물품 지원으로 구성된다. 클린서비스는 소독·방역을 필수로 제공하며 도배·장판 교체, 청소 및 수납 정리 중 2개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생활가전 중 2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해당 가구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주택소유주 동의서 등의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관련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 및 시흥시주거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에 선정되면 3월 말 개별 통보한다. 사업 관련 문의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사업은 환경 개선은 물론, 아동의 건강권과 주거권을 보호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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