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의 인도 법인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동 이륜차가 출시됐다. 스즈키의 인도 자회사 스즈키 모터사이클 인디아(SMIPL)는 자사 최초의 전기 이륜차인 스쿠터 '이 액세스(e-ACCESS)'의 예약 접수를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18만 8,490루피(약 33만 엔)부터다.
SMIPL에 따르면 이 액세스는 배터리식 전기차(BEV)로, 리튬이온 배터리에 인산철(LFP) 계열을 채택했다. 니켈·망간·코발트를 사용하는 삼원계(NMC) 배터리에 비해 수명이 최대 4배 길다는 설명이다.
차체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린 계열에 더해 블루 계열을 추가해 총 4가지로 구성했다. 예약은 SMIPL의 인도 전역 판매점에서 받고 있으며, 출시 이후에는 현지 전자상거래 대기업 플립카트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우메다 겐이치(梅田健一) 사장은 발표 자료를 통해 "이 액세스는 긴 수명의 배터리와 민첩한 핸드링, 부드러운 가속력을 갖췄다"며 "소유가 쉽고 즐거우며, 불안 없이 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SMIPL은 2006년 2월 북부 하리아나주 구루가온 공장(연간 생산능력 130만 대)에서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 스쿠터와 배기량 150cc 이상의 프리미엄 바이크를 생산하고 있다. 같은 주 카르코다 지역에서는 인도 내 두 번째 공장(연 75만 대 규모)을 건설 중이다. 인도 전역의 판매 거점은 1,200곳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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