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문학관·세계문자박물관 새 관장에 임준열·김명인

김명인 신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김명인 신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신임 관장에 김명인(68) 인하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국립한국문학관 신임 관장에 임헌영(85·본명 임준열) 문학평론가를 각각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김명인 신임 관장은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문학 평론가로서, 오랜 기간 문학과 문자문화의 사회적 의미를 탐구해 온 학자이다. 도서출판 풀빛의 편집장과 계간 '황해문화' 편집주간 등을 지내며 출판 현장의 경험을 쌓고,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을 병행해 왔다.

2023년 6월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한글을 포함한 다양한 문자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고 문자문화의 보편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는 박물관이다. 세계 각국의 문자 관련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문자 관련 학술연구와 교육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준열
임준열 국립한국문학관 신임 관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임준열 국립한국문학관 신임 관장은 오랜 기간 수많은 논문 발표와 단행본 출간 등을 통해 한국문학을 연구하며 15편이 넘는 평론집을 발행하는 등 문학평론가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세계한민족작가연합,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등 여러 문학단체에서 활동하여 문학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

2019년에 설립된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문학 자료의 수집과 보존, 전시, 연구, 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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