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무용·전통분야 예술 전공 2월 대학 졸업 예정인 예비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는 대학에서 사회로 진입하는 예비 청년예술가들에게 학교 밖 현장에서 ‘첫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현장으로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기 위한 취지로 신설됐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예체능 계열 대학 졸업생은 7만3759명에 이른다. 이 중 개인 창작활동을 지속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졸업자는 약 1만4000명 수준으로 18%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예술가로서의 삶을 꿈꾸며 졸업하지만 예비 청년예술가들의 80% 이상이 그 꿈을 포기한 채 다른 직업을 찾아 예술계를 떠나는 실정으로, 이들을 위한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할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지난해 11월 전국 예술 전공 2월 대학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극·무용·전통분야 작품으로 예비 청년예술가 총 27팀(169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예비 청년예술가들은 장르별 전문 공연장에서 실제 관객과 만나는 무대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향후 창작 활동의 중요한 자산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 전문가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를 공연 현장에 초청해 선정 예술가들과의 교류 기회를 마련해 선배들과 만나 예술 현장으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는 예비 청년예술가들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현장의 무대까지 연결해줄 수 있는 ‘이음’의 가치를 지닌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문화재단은 그들이 대학에서 예술현장으로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예비 청년예술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정책의 빈 틈을 메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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