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삼성전자 시총 사상 첫 700조 돌파...코스피 38거래일만에 4200 회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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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삼성전자 시총 사상 첫 700조 돌파...코스피 38거래일만에 4200 회복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88포인트(2.20%) 오른 4220.56에 마감. 코스피가 4200선을 회복한 건 지난 11월 3일(4221.87) 이후 두 달여 만.

-반도체 대형주의 기세가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음.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된 SK하이닉스는 이날 6.84% 오른 64만원에 거래를 마쳤음.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 대비 2.14% 상승한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음.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707조396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돌파. SK하이닉스 시총(465조9215억원)을 합한 두 반도체 대형주의 시총은 1171조원을 넘어서며 코스피 전체 시총 합계(3483조2976억원) 중 33.6%.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2포인트(1.40%) 오른 932.59에 거래를 마쳤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16억원, 90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689억원을 순매도. 로보틱스와 바이오 등 성장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
 
◆주요 리포트
▷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하나증권]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 등을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
 
-현재 15% 인하 조치가 적용되고 있는 발전용 유연탄과 LNG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는 과거 수준으로 환원.
 
-이번 인하 세율 환원 조치로 발전용 유연탄 개별 소비세는 39.1원/㎏에서 46원/㎏으로 10원/㎏, 발전용 LNG는 10.2원/㎏에서 12원/㎏으로 1.8원/㎏ 인상.
 
-한국전력의 연간 전력판매량이 550TWh 가량인 부분을 감안하면 개별소비세 환원에 따른 비용 증분을 요금으로 환산할 때 1원/kWh 미만으로 인상 요인이 발생.
 
-지속적으로 상향되는 RPS 의무비율 등 정책 비용들이 누적되는 가운데 나타난 개별소비세 인상이기 때문에 향후 중장기적 요금 전가 시도가 확인될 필요.
 
◆장 마감 후(29일) 주요공시
▷오르비텍, 1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피엔티엠에스, 공시번복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보로노이, 456억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삼호개발, 14억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아이티켐, 101억 규모 의약품중간체 위탁생산 계약
 
◆펀드 동향(26일 기준, ETF 제외)
▷국내주식형: -14억원
▷해외주식형: -52억원
 
◆오늘(30일)주요일정
▷한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미국: 댈러스 연준 제조업 활동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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