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배차(라이드셰어) 서비스 업체 2곳이 정식 사업 면허를 신규 취득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정식 면허를 보유한 배차 서비스 기업은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배차 서비스 업체인 지오 라(Geo Lah)와 트랜스캡 서비스에 배차 서비스 사업자 면허(RSOL)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앞서 포인트투포인트(P2P·2지점 간 운송) 서비스 신규 사업자 임시 면허를 지난해 12월 취득한 바 있다. 해당 임시 면허의 유효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년이었다.
육상교통청은 그간 심사를 통해 두 회사가 P2P 서비스의 안전 기준과 서비스 제공 기준을 충족하고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 임시 면허를 정식 사업자 면허로 전환했다. 새로 부여된 면허의 유효 기간은 2027년 말까지다.
이번 면허 부여로 싱가포르 내 정식 배차 서비스 기업은 지오 라, 트랜스캡 서비스 외에 CDG 지그(Zig), 그랩카, 라이드 테크놀로지스, 타다 모빌리티(싱가포르), 벨록스 디지털 싱가포르(브랜드명 고젝) 등 총 7곳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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